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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의 화려한 변신

  • 관리자
  • 2021-08-13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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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커피찌꺼기 재활용을 선도하는 기업 ‘자원과 순환’을 찾아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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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원과 순환' 이만재 이사장 (하)1. 바이오연료 커피박 펠렛과 가구 2. 양계·젖소 사료 3. 썩지 않는 합성목재 4. 꽃송이버섯 배지

현재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의 양은 매년 16만t에 달한다. 그런데 이를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이에 커피찌꺼기 재활용을 선도하는 기업 ‘자원과 순환’을 찾아가 보았다.

커피찌꺼기가 사료·연료·목재로 재탄생

조선 임금 고종은 1890년경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커피를 마신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로부터 약 13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이 353잔(2018년 기준, 현대경제연구원)에 달해 일명 ‘커피 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커피 사랑이 선진국 못지않은 국가가 되었다.
커피 수요가 많아진 만큼 커피찌꺼기(이하 커피박)의 양도 상당해 연간 버려지는 커피박 양이 16만t에 달한다. 하지만 이러한 커피박을 탈취제 혹은 방향제 등으로 재사용하는 것 외에는 그동안 활용 방법이 극히 적어 대부분이 그냥 버려지는 실정이다.
기자는 지난주 이러한 커피박을 다양한 방면으로 재활용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방문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 순환’(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78길 44)의 이만재(73) 이사장은 “축산업 관련 분야에서 30년 넘게 종사하는 동안 커피박이 사료나 퇴비로 사용되는 것을 종종 보았다. 그래서 은퇴 후 평소의 아이디어를 개선하여 지난 2015년부터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관련 업체와 협업을 통해 합성목재·가축사료·바이오 연료 등에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커피박 통해 자원절약·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 거양

커피박은 탄소함량이 높아 단위당 높은 발열량을 갖춰 바이오 연료로 알맞은 재생에너지원이 된다. 유럽과 포르투갈, 대만에서는 커피박으로부터 바이오디젤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는데 특히 영국에서는 커피박을 활용한 연료로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은 지난 
7월 ‘자원과 순환’과 커피박 재활용 사업 관련 MOU를 체결해 커피박으로 전기를 생산해 밤거리의 풋라이트(footlights)의 연료로 쓸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커피박을 이용해 재자원화 하는 시스템이 자원절약·비용 절감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양한 점이 높이 평가되는 가운데 성동구를 비롯해 마포구 등 서울의 다른 7개 구청에서도 커피박 재활용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만재 이사장은 “이와 같은 커피박 재활용 체계가 서울뿐 아니라 전국으로 홍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향후 지속적으로 환경과 관련된 일을 추진하여 지구환경보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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